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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강원지역을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문화콘텐츠와 의료기기산업 등 강원 지역 특화산업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국내 에니메이션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강원창작개발센터.

박근혜 대통령이 참신한 국산 에니메이션의 모태가 되고 있는 이곳을 찾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입주업체 관계자로부터 에니메이션 제작 노하우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현장음>

“이런 것들을 실제로 찍기가 어려우니까 컴퓨터로 작업을 해서 이런식으로 만듭니다. 아 정말 이런 것들이 가능하군요...“

이어진 간담회에서 박 대통령은 성공시킨 에니메이션을 통해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며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대표적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대표적인 성공사례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여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역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이뤄지고 있는 특화 사업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춘천에 이어 원주를 방문한 박대통령은 강원도의 첨단전략산업인 의료기기 생산단지를 찾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보건의료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U-헬스 등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의료기기산업이 차세대 성장 산업이 되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아무쪼록 힘을 내서 우리 경제의 도약을 이끄는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키워 주십시오. 정부도 열심히 여러분의 노력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지속적인 지역 산업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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