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북극 종합정책 추진···"극지 선진국 도약"
등록일 : 2013.07.25
미니플레이

(남)

정부가 극지 선진국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국제협력을 늘리고 연구활동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북극 종합정책을 내놨습니다.

(여)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신우섭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정부가 지난 5월 북극이사회 옵서버로 진출한 데 이어 극지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북극정책의 청사진을 마련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국제사회와의 협력관계 구축과 과학연구 강화 등을 정책의 주안점으로 꼽았는데요, 북극은 남극과 달리연안국의 배타적 권리가 인정되고 공해가 전체 면적의 20%에 달하기 때문에, 국제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북극이사회 회원국들과 다자는 물론 양자 차원의 협의 체제를 확립하고, 일본과 중국 등 신규 옵서버 국가들과도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과학 연구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나왔습니다.

북극 공동연구를 확대하기 위해 북극 과학기지의 전초지인 다산기지의 규모를 확대하고, 아라온호에 이어 두 번째 쇄빙연구선 건조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산업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추진하는 방안도 나왔는데요, 국내 해운기업의 북극항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항행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북극 항로 통행 선박의 항만시설 사용료도 50% 감면하는 등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러시아와 항만개발협력을 체결해 북극해 거점 항만 개발에도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해수부는 이런 연구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극지관련 법률을 정비하고 전담부서도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해양수산부에서 KTV 신우섭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