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해외로 수출을 할라 치면 알아볼 것도, 준비해야 할 것도, 참 많고 복잡한데요.
다음달부터는 전국 11곳에 중소기업들이 수출 지원을 일괄적으로 받을 수 있는 체계가 만들어집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수출지원센터가 새롭게 발돋움합니다.
수출지원센터는 지난 1998년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충북 등 11개 지방중소기업청에서 운영돼 왔지만, 중소기업의 수출현장 애로 발굴과 해소에는 다소 미흡했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이에 정부는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과 애로사항 해소를 한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지원기관을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간 중소기업의 역량에 관계없이 지원하던 수출지원 사업도, 글로벌 역량을 진단해 맞춤형 지원으로 변경됩니다.
지원 인력도 대폭 보강합니다.
부산과 대구 광주 등 5대 광역권 수출지원센터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코트라지원단을 만들어 상시 근무하도록 하고,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의 파견 인력도 보강합니다.
서울과 경기 충북 등 6개 지방청에도 인력들을 보강해, 전국 11곳의 지원센터 모두에서 전문인력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전화인터뷰> 민경기 사무관/중소기업청 해외시장과
“중소 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별 원스톱 지원체계가 구축됨으로써 부처간 칸막이를 벗어나서 정부와 수출지원기관이 협업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11개 지역의 중소기업 원스톱 지원기관은, 국정과제인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라, 지난 5월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보고하고,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의결되면서 확대 개편됐습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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