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국정기조인 문화융성 실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은 문화융성위원회가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은 100년 후를 내다보는 문화융성 계획을 수립해 보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문화융성에 관한 국가전략과 정책의 수립 등에 대해 자문하게될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첫 회의를 마친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은 소통과 융합을 통해 문화 현장 전반의 목소리를 폭 넓게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ync>김동호 위원장/문화융성위원회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격려해 주시고 함으로써 문화융성 시대를 이끌어가는 문화대통령으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도록 하는데 저의 책무가 있습니다.”
또 모든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기관 등을 통해 유아시절부터 문화적 가치를 함양 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으로서의 문화의 가치도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인문학적 바탕에 상상력과 창의력을 고양시켜 새로운 문화산업을 창출하고 이런 것들이 첨단기술과 접목되면 고부가가치를 형성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러한 종합적 계획들을 담아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는 문화융성 기본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ync>김동호 위원장
“100년을 내다보며 통일 한국, 문화 강국을 이끌게 될 기본 구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문화융성위원회의 가장 중요한 업무는 100년을 보는 기본 계획을 만드는 것입니다.”
김 위원장은 약 40년 전 제 1차 문화예술 중흥 5개년 계획을 입안한 경험을 들어 당시에는 경제가 문화를 견인했던 시기지만 지금은 오히려 문화가 경제를 가속화시키는 동력으로 작용해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장멘트> ozftf21@korea.kr 박성욱 기자
문화융성위원회는 1차 회의에서 제기된 문화현장의 문제점 등을 토의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할 계획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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