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대 실크로드의 동서 종착지간 만남,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가 한달 뒤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막합니다.
전세계에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 아시아와 유럽의 가교, 그리고 세계사의 축소판.
터키를 수식하는 수많은 표현들입니다.
터키의 최대도시 이스탄불이 한달 후 한국 문화로 물 듭니다.
다음달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23일 동안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가 열립니다.
고대 실크로드의 동서 종착지인 경주와 이스탄불을 천오백년 만에 다시 연결하는 문화축젭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이스탄불시가 공동 개최하고 세계 40개국이 참가합니다.
'길, 만남, 그리고 동행' 이라는 주제로 한국문화를 알리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행사 기간 이스탄불 전역은 대한민국 홍보의 장으로 활용됩니다.
조직위원회가 가장 공을 들인 프로그램은 한국 문화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교통의 요지 에미뇌뉘 광장에서 엑스포 전 기간 운영됩니다.
이곳에선 실크로드를 따라 이어진 한국과 터키의 인연, 한국문화의 아름다움, 한국의 발전상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 대표작가 사진전과 한국문화재 특별전, 영화제와 K-POP 페스티벌, 태권도 시범도 이스탄불 곳곳에서 선보입니다.
19개 나라의 풍물과 전통문화를 한자리에서체험할 수 있는 '실크로드 바자르'도 열려 흥을 돋울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동우 사무총장
"(터키는) 서반구에서는 가장 한류가 강한 나라 중 한 나라이기 때문에 어떤 나라의 문화 행사 보다도 현지의 관심이 높고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26일 경주에서 엑스포 준비상황 보고회와 쇼케이스 행사를 열었습니다.
엑스포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의 염원을 모았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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