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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가볼만 한 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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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강천산과 고추장으로 유명한 섬진강 상류마을 전라북도 순창을 남현경 국민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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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강천산입니다.
용이 꼬리를 치며 하늘로 오르는 모습을 닮았다해서 용천산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강천산을 끼고 도는 계곡에는 숲길정원도 조성돼 있습니다.
자연의 향취를 온 몸으로 느끼며 걸을 수 있는 맨발체험 산책롭니다.
하단> 남현경 / 시니어기자
*말자막
"여기 보이는 곳이 병풍폭포라고 합니다. 이 병풍폭포는 물줄기가 퍼지기 때문에…"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늘어선 절벽, 그 아래로 쏟아지는 물줄기가 더위를 잊게 해줍니다.
폭포를 뒤로하고 조금 올라가면 대나무숲속길이 이어집니다.
작은 바람에도 사각대는 댓잎 소리가 마음을 평온하게 해줍니다.
이밖에도 수 만년 동안 풍상에 다듬어진 바위들이 저마다의 얘기거리를 품고 있습니다.
아들낳기를 기원하는 여자가 이 바위에 앉으면 소원이 풀린다는 요강바위, 공룡의 발자국 처럼 움푹움푹 패인 장군목은 매끄러운 그 자태 만 으로도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인터뷰> 이선효 과장 / 순창군청 문화관광과
"주변의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장군목 등 곳곳에 볼거리가 많이 있는 곳입니다. 또한 고추장과 불루베리는 자연의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건강 장수고장입니다."
물이 좋고 공기가 맑으면 장맛이 좋다고 했던가요.
순창하면 고추장인데요.
여기 이 메주로 고추장을 담습니다.
고추가루와 엿기름을 넣고 버무려서 커다란 장독에서 6개월 동안 숙성 시키면 맛있는 고추장이 됩니다.
맑은 물, 깨끗한 공기, 비옥한 토지가 최고의 발효식품을 만들 수 있는 재료라고 합니다.
강천산에서 더위를 피하고 순창의 별미도 맛봐야 합니다.
전통 고추장으로 버무린 돼지 불고기와 숯불석쇠 불고기는 일품입니다.
섬진강변을 따라 걷는 마실길도 관광객의 인기를 끄는 곳입니다.
참나무와 소나무가 울창한 한적하고 작은 이 숲속길은 피곤하고 지친마음을 포근하게 품어주는 힐링의 숲이기도 합니다.
섬진강의 상류마을로 산이 깊고 물이 맑은 순창.
자연의 맛과 멋이 살아 숨쉬는 곳입니다.
국민리포트 남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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