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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해드린대로 정부는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 회담을 북한에 마지막으로 공식 제의하는 한편, 민간단체의 대북 지원도 승인하기로 했습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의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우리 정부는 그동안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와 남북관계 발전 위해 인내심을 갖고 북한과 협의해왔습니다.
지난 여섯 차례의 개성공단 실무회담에서 우리 정부의 일관된 입장은 다시는 정치 군사적인 이유로 개성공단의 가동이 중단되지 않고, 국제기준에 따라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해 너무나도 당연한 사항입니다.
하지만 북한은 이와같이 기본적인 약속 조차 거부하였고, 또다시 정치 군사적 논리로 공단 가동을 중단 시킬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만약. 도 다시 부당한 이유로 통행제한, 근로자 철수 등 일방적 조치 취해진다면 우리기업들은 큰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게 됩니다.
북한은 지금이라도 재발방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해주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다면, 정부는 우리 기업들의 더 큰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막기 위해 부득이 중대한 결단을 내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를위해 마지막으로 이에 대해 논의할 회담을 제안하고자 합니다.상대를 존중하면서 원칙있고 발전적인 남북관계를 만들어가겠다는 우리 정부의 의지는 확고합니다.
그 동안 수차례 밝혀왔듯이 우리 정부는 정치적인 문제와는 별개로 북한의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추진할 것입니다.
내일 5개 민간단체 대북지원 승인하고, 유니세프 영유아 지원 사업 집행할 것입니다. 개성공단과,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해 북한에 올바른 선택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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