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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현재 한강 상류지역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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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하는 날씨 탓에 수거작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을 김용민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기사내용]
최근 내린 폭우로 한강 상류지역의 물은 순식간에 불어났습니다.
흙탕물로 변해 버린 강물에는 쓰레기 더미도 함께 쓸려내려 왔습니다.
장마가 잠시 주춤하면서 북한강은 평소 모습을 되찾았지만
팔당댐 주변은 여전히 쓰레기 더미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많은 인력을 동원해 쓰레기 더미를 치워냈지만 떠내려오는 생활폐기물은 또다시 섬을 이뤘습니다.
김용민 기자 ymin1027@korea.kr
계속된 집중호우로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들이 모여 마치 육지처럼 보입니다.
음료수병과 페트병, 비닐 등 생활폐기물들이 나뭇가지와 엉켜 악취를 풍깁니다.
팔당댐 주변에서 대형 청소선 2척을 동원해 지난 엿새동안 수거한 쓰레기만
450여톤.
폭우가 내리면 이러한 상황은 매번 반복되지만 뾰족한 방법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불어난 강물에 떠내려온 생활폐기물은 수질을 오염시킬 수도 있습니다.
팔당수질개선본부는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나머지 쓰레기들을 치울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번 주말 장마가 다시 예보된 상태인데다 오락가락하는 날씨 탓에 수거작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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