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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에서는 유일하게 6.25에 참전한 나라로 한국과는 특별한 인연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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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에티오피아 수교 50년을 기념해 문화행사가 열렸습니다.
크리스틴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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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한국과 에티오피아 사이가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국가 중에 유일한 아프리카 국가, 에티오피아입니다.
한국과 에티오피아 수교 50년 기념 문화 행사에 에티오피아의 전통 공연이 사람들의 눈길을 끕니다.
한국의 전통 부채춤과 민요 공연이 이에 화답합니다.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인 올해는 에티오피아에게도 특별한 기억입니다.
인터뷰> 테드로스 아드하놈 / 에티오피아 외무부장관
*말자막(2개)
"우리는 6천명 이상이 한국전쟁에 참전했고, 그들 중 122명이 전사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인터뷰> 테드로스 아드하놈 / 에티오피아 외무부장관
*말자막
하지만 아무도 포로가 되지는 않았고 에티오피아와 한국은 끈끈한 유대관계를 맺어 왔습니다."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한국이 앞으로 에티오피아의 경제개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코이카는 교육과 기술, 농촌개발과 신재생 에너지 분야 등으로 교류를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정재민 / 한국문화진흥협회장
"그래서 오늘은 이 특별한 해에 에티오피아 공연과 한국 공연을 통해 양국간 문화 교류를 통해 우호를 증진하고 더 가깝게 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한국과 에티오피아의 문화를 교류하는 이번 행사는 에티오피아의 6.25 참전 의미를 되새기고 경제교류 증진과 신뢰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국민리포트 크리스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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