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피서지 탐방 시리즈, 오늘은 한반도의 땅끝마을과 고찰 대흥사를 품고 있는 해남을 소개합니다.
여>
이충옥 국민기자입니다.
[기사내용]
REP>
전남 해남군 송지면 갈두리, 한반도의 최남단 땅끝마을입니다
이곳 사자봉 정상에는 최남단 표지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국토순례의 출발점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사자봉에는 최남단 땅의 기운을 받으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모노레일을 설치해 장애인과 노약자들도 사자봉 정상에 올라 아름다운 다도해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김남근 / 전남 목포시
"일상생활에서 찌든 마음들이 바다를 바라보면 뻥 뚫리는 기분이라서 가족들하고 종종나와서 마음을 편안하게 식혀서 돌아갑니다."
해남군은 땅끝 관광단지와 송호 해변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야영장텐트 40여동과 오토캠핑카 10대도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박철환 / 해남군수
-------------오른쪽
"우리해남은 누구든지와서 서있는것만으로도 의미있는곳입니다. 특히 우리지역은 자연을 그대로 잘보존하고 있어서 친환경이 살아 숨쉬는 곳입니다."
송호 해수욕장은 모래가 곱고 수심이 얕아 가족 피서객들이 많이 ?는곳으로 수백년 된 해송이 장관을 이룹니다
천년고찰 대흥사, 대흥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한 절로 해남을 대표하는 고찰입니다
수목이 우거진 숲터널을 지나면 한 뿌리에서 두 나무가 뻗어나온 사랑나무가 방문객의 호기심을 자아냅니다.
절 안에 있는 서산대사 사당은 유교양식을 접목한 보기 드문 건축물입니다.
대흥사를 품고 있는 대륜산에서 케이블카를 타면 다도해가 한 눈에 들어오고 맑은 날엔 제주도 한라산까지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순신 장군의 지략을 보여준 울돌목 소용돌이는 역사교육의 현장입니다.
인터뷰> 배지애 / 전남 목포시
"이렇게 해남에 우수영 관광지라고 해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곳에 오니까 너무 좋아요."
해남은 토종닭요리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닭복음과 백숙, 닭죽으로 이어지는 만찬은 좋은 맛과 더불어 건강 보양식입니다.
해남은 우리나라의 땅끝이라는 상징성 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지닌 천혜의 관광지이자 서산대사와 이순신의 호국유적집니다.
국민리포트 이충옥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위클리 국민리포트 (8회) 클립영상
- '적군묘지서 영혼의 화해' 3:30
- 사라진 학교폭력, '100일의 기적' 2:51
- 백로떼, 주택가 점령…'피해 극심' 2:22
- 스마트폰으로 돈 버는 '앱테크' 열풍 2:21
- '도심속 반딧불이' 보러 오세요 2:16
- 한국-에티오피아 수교 50년 2:38
- "환상의 섬 진도로 떠나요" 3:01
- 청정해역 '거제'로 오세요 2:37
- 한반도의 시작점, 해남으로 'GO' 3:01
- 국민소득 3만 불, 요트시대가 오다 2:55
- 탈북 난민 돕는 탈북 피아니스트 2:14
- '위안부 이야기' 뮤지컬로 2:00
- 세계비보이대회…"춤으로 하나" 2:18
- 문화유산사진전, '신라를 찾아서' 2:01
- 현대미술의 강렬한 파격 '경탄' 2:18
- 예술을 통한 부모·자식간 소통 2:26
- '힐링'축제로 스트레스 푸세요 2:32
- 서울시 외국인 이동 상담서비스 확대 2:14
- 개성 톡톡 '모디슈머' 뜬다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