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
앞서 전해드린대로 내일로 수능이 100일 남았는데요, 이른바 100일주라고 해서 술을 마시는 경우가 종종있는데요.
수험생들에게 술은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여정숙 기자입니다.
수험생들의 대표적인 100일 행사가 바로 백일주입니다.
일부 수험생들은 백일주를 시험에 대한 압박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이벤트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동안 쌓인 피로와 액운을 한 잔 술로 씻겠다는 핑계로 마시는 겁니다.
이미 청소년들의 처음 음주 경험 나이는 매년 어려지고 있습니다.
술을 접하는 나이가 어려지다 보니 음주에 대한 거부반응이 점차 줄어드는 것도 문제입니다.
하지만, 수험생에게 음주는 매우 치명적입니다.
음주는 기억력 등의 학습능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특히, 자신의 체질과 주량을 모르는 수험생이 술을 마시다 보면 조절을 못해 오히려 생체 리듬이 깨지기 쉽습니다.
이러한 신체적 문제뿐 아니라 정서적인 문제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청소년들은 성인에 비해 음주 후 불안증세가 높아 폭력이나 사건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sync> 김석산 의학박사 원장 (알코올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말자막) "공부하느라고 억눌렸던 스트레스들이 술을 마시게 되면 제어가 안돼서 공격성으로 나가버리는 수가 있습니다."
이런 악습을 근절하기위해 정부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서울, 부산 등 11개 지역 40여개 고등학교에서 백일주대신 백일주스를 나눠주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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