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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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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교황 프란치스코가 이전 교황들과 다른 파격적인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동성애자를 사회에서 소외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브라질 순방을 마치고 로마로 돌아가던 교황 프란치스코가 비행기 안에서 이례적인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교황은 동성애 사제 문제에 관한 질문에 동성애자를 소외시키지말고 사회에 통합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가톨릭이 동성애를 죄악으로 가르치고 있지만, 동성애 성향은 그렇게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언급은 이전 교황들과 비교해 훨씬 유화적인 태도라고 유럽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도시에서 서핑대회가 끝난 직후 돌발적인 난동이 벌어졌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해안 도시에서 수십 명이 몰려다니면서 공공기물을 파손하고 일부 가게를 약탈했습니다.

서핑대회가 끝난 직후 발생한 난동은 2시간 반동안 계속됐는데요, 경찰의 강경진압이 시작되고 나서야 사태는 진정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8명을 체포하고 난동이 어떤 이유로 유발됐는지 조사 중에 있습니다.

3년가까이 교착상태에 빠졌던 중동평화협상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이 오늘 워싱턴에서 만날 예정입니다.

중동평화협상이 2년 9개월 만에 재개됩니다.

팔레스타인 정부 대변인은 양측이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 밝혔고, 이스라엘도 협상을 앞두고 팔레스타인 장기 재소자 100여 명을 석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중동문제 담당 특사로 마틴 인디크 전 이스라엘 대사를 임명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3년 만에 재개되는 중동 평화 협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번 협상에서 실질적인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과도 정부가 친 무르시 세력의 해산 준비에 들어가면서 무르시 지지 세력은 오늘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지난 주말의 최악의 참사 이후에도 무르시 복귀를 촉구하는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이슬람세력은 오늘 이집트 주요 도시에서 백만인 행진을 예고했습니다.

이집트 과도정부가 폭력 시위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혀 무르시 세력이 반발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이집트 경찰도 지난 주말 폭력 시위를 선동한 혐의로 이슬람 지도자 2명을 체포하는 등 친 무르시 세력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찜통더위에 몸살을 앓고 있는 건 우리만이 아닙니다.

남유럽도 섭씨 4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고, 중국에도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남유럽에 섭씨 40도가 넘는 기록적인 폭염이 닥쳤습니다.

더위에 지쳐 현기증과 두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속출해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려 24시간 가동하면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루마니아의 수은주 뿐만 아니라 보스니아와 세르비아도 이미 40도가 넘어 더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도 역사상 가장 더운 여름을 맞고 있습니다.

상하이의 낮기온이 40.6도까지 치솟아 140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항저우에서도 40도 이상의 초고온 현상이 지속됐고, 후난성도 35도를 넘는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스위스에서 열차가 충돌해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스위스 보 칸톤 인근에서 스위스 국철 소속 열차 두대가 정면 충돌해 승객 44명이 부상을 입었는데요, 승객들은 열차가 기차역에 도착하려는 순간 다른 기차가 정면에서 충돌했다고 전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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