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열차는 고장이 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요,
남>
이에 정부가 철도안전 강화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관련 핵심부품에 대해서는 설계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검증 관리하는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지난 2011년 2월 KTX 광명역 탈선사고 후 추진된 안전강화대책으로 KTX고장률은 2년만에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잦은 KTX 고장개선과 정비역량 강화, 노후시설 개량 등을 집중적으로 시행하면서 KTX고장률은 2004년 개통 이래 가장 안정적인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선진국의 철도안전통계와 비교해도 1억 km당 영국이 2.1건, 우리나라가 2.7건, 이탈리아가 3.2건 독일이 3.4건으로 상위권에 속합니다.
운용률 또한 지난 2010년 1일 180회에서 올해 240회로 33%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올 4월에도 신분당선 등 개통된지 1년 반만에 부품결함 의혹이 제기되고 이달에 캐나다,프랑스,러시아 등 해외에서도 탈선사고가 연달아 일어나면서 대형사고의 위험성은 여전한 상태입니다.
이에 정부는 안전 기준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2년에 1번꼴로 진행되는 종합안전심사를 상시감독하도록 하고, 열차에 대한 제작성능검사도 열차를 설계하고 제작, 사후관리까지 전과정 검증관리로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또 단종 우려가 큰 부품에 대한 대책을 미리 마련해 정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최근 제기된 철도부품 부실의혹에 대해 민관합동 점검단을 다음달 초에 구성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7 (2013년 제작) (49회) 클립영상
- 사회적기업 범위 확대···3천개 육성 1:50
- "제작사 출연료 미지급시 방송사가 직접 지급" 2:49
- 정부 "아소 발언, 많은 사람에게 상처" 0:29
- 장애인 활동보조인 급여 인상···서비스 향상 기대 2:49
- '김영란법' 국무회의 통과···다음달 국회 제출 2:29
- 수능 D-100일…간절한 기원 2:00
- 17개월 연속 흑자···경기 회복하나? 1:40
- 철도 핵심용품 모든 과정 검증관리 2:20
- 1천억 규모 지식재산 전문펀드 조성 2:00
- '상상이 현실로'···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 1:59
- 고교 무상교육 2017년 전면 실시 0:22
- 기암괴석의 절경, 채석강 [국민리포트] 3:00
- 대학가 '인문학 열풍'···취업용? [국민리포트]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