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박2일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집행되는지 점검하는 차원인데요, 이해림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경제살리기 행보에 나섰습니다.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스며들고 있는지 직접 살펴보겠다는 취지입니다.
이례적인 1박2일 행보에 산업부와 환경부, 고용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들도 대거 동행했습니다.
첫 행선지는 전라북도 새만금.
현장멘트)이해림 기자(hllee@korea.kr)
새만금에 지어질 열병합발전소 건설현장입니다.
환경 규제 때문에 좌초될 뻔 했지만 정부가 지난 5월 규제를 풀어주면서 사업이 재개됐습니다.
[인터뷰:김재신 대표/OCISE]
"저희들이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서 지금 현재 나와 있는 석탄발전소 중에서는 가장 클린한 발전소로 만들겠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환경영향평가와 인허가 문제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9월에는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발전소 건설로 예상되는 직·간접적인 투자 효과는 3조4천억원.
현 부총리는 앞으로도 기업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과감한 규제 완화를 약속했습니다.
[인터뷰:현오석 경제부총리]
"투자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전 부처가 협업해서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애로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적극적으로 풀어드리겠습니다"
군산 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들과의 간담회도 이어졌습니다.
현 부총리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즉석에서 해답도 제시했습니다.
[녹취:김선영 대표/대영엔지니어링]
"해상운송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 부산항이나 광양만 중심으로 항만이 발전돼있고, 지역불균형 발전 문제도 있습니다"
[녹취:현오석 경제부총리]
"복합물류단지화될 수 있게끔 특별히 관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정책 수립 못지않게 '집행'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현 부총리는 앞으로 수요자 입장에서 정책 발굴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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