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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감금' 한인 대학생에 46억 원 배상
등록일 : 201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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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시각 국제뉴스입니다.

미 마약단속국에 억울하게 붙잡혀 유치장에 닷새간 방치됐다가 극적으로 구조된 한국계 대학생이 미국 정부로부터 46억원의 배상금을 받게됐습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 공대생인 대니얼 정씨, 지난 4월 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마약 단속국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마약 단속국은 정씨 친구 집에서 엑스터시 만 8천 정 등을 압수했고, 정씨와 친구들을 함께 연행했습니다.

정씨는 물한모금 마시지 못한 채 닷새간 감금됐는데요, 정시 측은 미 정부를 상대로 배상금을 청구했고, 미 법무부는 합의금조로 약 46억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미 마약단속국은 이례적으로 이번일을 사과했지만, 아직 진상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 선박이 파나마에서 억류된 사건을 계기로 북한이 불법적으로 무기를 거래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화물선 청천강호를 억류한 파나마가 배에서 추가로 발견된 무기류를 국내외 언론에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미그 21전투기 엔진 12개와 미사일 사격 통제용으로 보이는 군용차량 5대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파나마는 이례적으로 청천강호에서 발견된 무기류를 공개하는 등 언론 공개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이는 북한과의 무기 거래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가 실질적인 북한의 압박 수단이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집트 과도 정부가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농성 해산 명령을 내렸습니다.

유럽연합 애슈턴 대표는 무르시 전 대통령에게 시위를 끝내고 과도정부와 화해할 것을 제안했지만,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이집트 내각은 국가 안보 위협을 용납할 수 없다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폭력 행위를 멈추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시위대는 무르시 대통령이 복귀할 때까지 물러서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이 시중 유동성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은 수준으로 묶는 현행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시장은 양적완화 출구 전략이 곧 현실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가 이틀동안 미국의 금융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공개시장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연준은 시중 유동성을 확대하는 현행 3차 양적 완화 정책을 일단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준금리를 제로에 가깝게 유지하는 초저금리 기조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연준이 조만간 채권 매입 규모를 줄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이슬람사원과 주민들을 겨냥한 테러가 잇달아 일어나 10여 명이 숨졌습니다.

이라크 바그다드 인근의 한 시아파 사원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습니다.

같은 날 바그다드 서부의 한 수니파 사원도 폭탄 공격을 받아 모두 4명이 숨졌습니다.

이라크에서는 폭탄 테러와 폭력 사태가 끊이지 않아 지난달에만 8백여 명이 숨졌는데요, 올들어 테러로 희생된 사람이 3천 명이 넘습니다.

잇따른 이라크 폭력사태로 종파 간 내전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이상 고온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폭염이 극심한 남부에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시 질병통제센터는 올 7월 들어 이상 고온으로 현재까지 1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인접한 저장성에서도 열사병 사망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국가기후센터는 14개 성 43개 시와 현에서 최고 기온이 40도를 넘어섰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가장 높은 단계의 고온 기상경보를 발령했던 중국 기상국은 이상고온이 이달 중순까지도 계속될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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