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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식 개헌' 철회…"아베, 8·15 야스쿠니 참배 않기로"
등록일 : 201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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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시각 국제뉴스입니다.

나치 정권의 개헌을 배우자고 했던 일본 아소 부총리가 사흘 만에 발언을 철회했습니다.

아베 총리도 오는 8월 15일 신사 참배를 안하기로 했습니다.

나치 정권의 개헌 수법을 배우자고 말했던 아소 부총리가 자신의 발언이 국제사회의 오해를 불렀다며 이를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도 나치 정권을 결코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교도 통신은 일본 아베 총리가 광복절인 오는 15일,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베가 한국 그리고 중국과 긴장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교도통신은 아베가 오는 10월 추계제사 때는 야스쿠니를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가 처음으로 독도 문제와 관련해 국민을 상대로 특별 여론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1일 동안 전국의 성인 남녀 3천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독도를 알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무려 94.5%에 달했습니다.

이어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 63%, 일본 영토인 시마네 현에 속한다 62%, 역사적, 국제법상 일본 고유의 영토다가 61%였습니다.

일본 정부가 나서서 독도를 놓고 여론조사를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공항 환승구역에서 40여 일간 머물러온 전 CIA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공항 환승구역을 떠나 러시아 국내로 입국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전 CIA 요원 스노든이 망명 신청을 허가받고 러시아로 입국했습니다.

스노든의 변호사는 스노든이 공항을 떠났으며, 안전한 장소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장소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현지 언론들도 스노든이 1년간의 임시 망명을 허가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결정에 미국은 러시아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스노든은 미국 정보 당국의 광범위한 개인정보 수집활동을 폭로한 뒤 지금까지 모스크바 공항으 환승구역에 한 달 넘게 머물러 왔습니다.

10여 년동안 여성들을 납치 감금하고 상습 성폭행한 미국의 엽기적인 납치범에게 법원이 징역 천 년이라는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미 오하이오주 법원이 엽기적 납치범 카스트로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에 징역 천 년이라는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전직 통학버스 운전기사로, 10대 여성 3명을 10년 동안 감금하고 상습적으로 성폭행했습니다.

판사는 피고인은 매우 위험한 인물로 사회에서 격리해야 한다며 이례적인 중형 선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카스트로는 자신은 성 중독 환자라며 뉘우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탈리아 대법원은 세금 횡령 공모 혐의로 1,2심에서 4년형을 선고받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에 대한 형량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하지만 5년간 공직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한 판결은 재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실형을 확정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낸 스마트폰 특허 침해 사건에 대한 결정을 오는 9일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오늘 예정이었지만, 조사 종결의 목표 시점을 9일까지로 연장한다고만 밝혔을 뿐, 구제적인 이유를 내놓지 않았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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