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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단체의 대북 지원물품이 어제 밤 인천항을 출발해 북한으로 향했습니다
경색된 남북관계 속에서도, 인도적 차원의 지원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입니다.
김형규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15톤이 넘는 컨테이너박스를 나르는 크레인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정부가 북한에 인도적차원의 물자지원을 허용하면서 북한으로 보내질 물자들입니다.
지원 물품이 들어있는 이백오십개의 컨테이너가 모두 2회에 걸쳐 북한으로 보내집니다.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가 지원하는 이번 물품은 평양의 만경대 어린이종합병원에서 사용될 용품들입니다.
(김형규 기자, q007@korea.kr)
제가 지금 서 있는 이 컨테이너엔 북한으로 보내질 구호물품이 실려있는데요, 지금 제가 들고 있는 소화제(나 붕대)처럼 북한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한 의약품들입니다.
이외에도 영양 수액제 항생제나 치과용품 등 총 2억원 상당의 의료용 소모품이 들어있습니다.
지원물자는 중국 단둥을 거쳐 오는 10일쯤 북한 남포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또 다른 민간단체 푸른나무의 지원물자도 10일쯤 북한에 도착합니다.
장애인학생과 고아들을 위한 휠체어,목발,담요 등 3억원에 이르는 물품입니다.
이에 앞서 민족사랑나눔은 지난달 31일 신의주 고아원과 탁아소,유치원에 보낼 빵 2만개를 중국 단둥에서 신의주까지 육로로 보냈습니다.
기아대책 섬김도 다음주 탁아소와 유치원에 영양식 제조용 가루와 밀가루,이유식 등의 지원품을 보낼 예정이고, 어린이어깨동무도 조만간 밀가루와 분유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KTV 김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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