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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조금전 청와대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비서실장에 김기춘 전 법무장관을 발탁했고, 수석비서관 4명도 임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인선 내용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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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김기춘 전 법무부 장관을 임명했습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하반기에 보다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새로운 출발을 위해 새 청와대 인선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기춘 신임 비서실장은 법무부 장관과 검찰 총장, 3선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고 경륜과 역량을 갖췄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신임 정무수석에는 박준우 전 이유 대사가 임명됐습니다.
박 신임 수석은 주 싱가폴 대사, 외교부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한 외교관 출신으로 그동안 뛰어난 협상력과 정무 판단력을 갖췄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민정수석에는 홍경식 전 서울고검장이 임명됐습니다.
청와대는 홍 신임 수석이 소신있는 검사로 정평이 났고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미래전략수석에는 윤창번 전 하나로텔레콤 회장이, 고용복지수석에는 최원영 전 보건복지부 차관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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