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 시리즈 오늘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변산반도의 채석강과 고찰 내소사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전북 부안으로 떠나봅니다.
사공남규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시원한 물줄기를 토해내는 선계폭포입니다
70여m의 절벽에서 쏟아지는 물이 더위를 잊게 해줍니다.
물줄기는 변산반도를 타고 절경을 자랑하는 바닷가로 이어집니다.
2011년 부안군은 해안을 따라 66km에 이르는 마실길을 조성했습니다.
인터뷰> 최기철 / 문화해설사
"산과 강과 바다가 잘 어우러져 있어서 조망이 가능하고요. 또 물이 빠지게 되면 갯벌을 통해 조개체험을 하면서 걸을 수 있고요. 항상 어느때나 가족과 연인과 친지들과 함께 걸어갈 수 있는 길이 우리 부안 마실길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여기는 부안을 대표하는 관광지 채석강 입니다.
궂은 날씨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름을 즐기고 있습니다.
부안을 대표하는 채석강은 변산반도 서쪽 끝 격포해수욕장을 끼고 있습니다.
마치 수만권의 책을 쌓아올린 듯한 와층을 이루고 있어 신비감을 느끼게 합니다.
인터뷰> 최명환 / 전남 완도군
"TV에서만 보다가 실제로 와보니까 상당히 보기가 좋고 오니까 좋네요. 아름답습니다."
인터뷰> 최은지 / 전남 목포시
*말자막
"비 왔는데 굉장히 멋있어요."
발걸음을 내륙쪽으로 돌리면 내소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아름다운 숲길로 지정된 전나무 숲길을 20여 분 걸으면 천년고찰 내소사가 나옵니다.
내소사는 백제 무왕때 창건된 절인데요.
관음봉을 뒤로하고 앉아있는 절은 기도 도량의 좋은 장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국토순례단이 빼놓지 않고 들리는 곳입니다.
부안은 누에를 많이 치던 곳이었는데요.
150년 전통의 누에마을인 유유마을 누에타운이 옛명성을 되살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산 교육장으로 꼭 둘러봐야 할 곳입니다.
부안은 바다내음을 맡으며 아름다운 해안을 끼고 걷는 마실길, 채석강의 신비함, 고찰 내소사등을 둘러볼 수 있는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사공남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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