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앞서 전해드린대로 청와대 일부 인선이 단행됐는데요, 그렇다면 전격적으로, 그리고 예상보다 폭이 컸던 배경은 무엇인지 박성욱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의 휴가가 끝난 직후 이뤄진 청와대의 인사개편.
공석인 정무수석 뿐만 아니라 비서실의 수장인 비서실장을 포함해 모두 5명의 인선이 이뤄졌습니다.
청와대는 인선 배경으로 더욱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들었습니다.
sync>이정현 홍보수석/청와대
“그동안 과중한 업무와 책임 속에서 헌신적으로 최선을 다해 온 비서실장과 수석들의 노고에 감사하면서 하반기에 보다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새로운 출발을 위해 새 청와대 인선을 결정하셨습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규모의 이번 인선은 박 대통령의 국정 운영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하반기 국정운영을 다잡기 위한 심기일전 차원으로, 다가오는 새 정부 출범 6개월을 맞아 청와대를 일신함으로써 공직사회 전반에 긴장감을 불어넣어 하반기에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겁니다.
또 오랫동안 공석이었던 정무수석 임명을 통해 얼어붙은 여야 관계에 개선의 실마리가 마련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정통 복지관료 출신인 최원영 고용복지 수석과 하나로텔레콤 대표 출신인 윤창번 미래전략 수석 기용으로 이들 분야 실질적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박성욱 기자 ozftf21@korea.kr
전격적인 인사개편으로 하반기 국정운영의 포석을 둔 청와대.
산적한 난제를 극복하고 원활한 국정운영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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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7 (2013년 제작) (54회) 클립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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