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경색된 정국을 풀기위해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를 포함하는 5자 회담을 제안했습니다.
정책 현안이 원내에 많은 만큼 원대대표를 회담에 포함시키자는 겁니다.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얼어붙은 여야관계 개선을 위한 5자회담을 제안했습니다.
당초 야당이 제안한 영수회담이나 여당이 제안한 3자회담에 원내대표를 더하자는 뜻을 밝힌 겁니다.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각종 국정 현안이 원내에 많은 만큼 원내대표를 포함한 5자 회담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sync>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청와대
(여야가 같이 국정 전방에 걸쳐 의견을 나누고자 회담을 제의해 온데 대하여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각종 국정 현안이 원내에 많은 만큼 여야의 원내 대표를 포함한 5자 회담을 열 것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김 비서실장은 "박 대통령이 그동안 여러 차례 여야 대표와의 회담을 제의했지만 야당의 반대로 여당 대표하고만 회담을 한 것에 대해 아쉽게 생각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여야 양쪽에서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안해왔고 이에 대한 존중의 뜻으로 비서실장을 통한 발표가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기춘 비서실장은 여야 대표들을 만나 5자 회담에 대한 박 대통령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의 5자 회담 제안으로 경색된 정치권에 대화의 물꼬가 트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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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7 (2013년 제작) (55회) 클립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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