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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국민들이 직접 전하는 생생한 소식 국민리포트입니다.
서해안의 보물이라고 불리는 덕적도가 가까워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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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울 여의도에서 직항여객선으로 갈 수 있어 보다 쉽게 덕적도를 ?을 수 있게 됐습니다
유정순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여의도에서 덕적도를 가려면 먼저 18km에 이르는 경인 아라뱃길을 통과해야 합니다
아라뱃길엔 친수공간과 아라파크웨이등 수향 8경의 파노라마가 펼쳐집니다.
인천 여객터미널 정서진에 도착하면 잠시 배가 멈추고 서해갑문이 열리기를 기다립니다.
지금 물 수위가 올라가면서 서서히 갑문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제 물길을 따라서 저 갑문을 통해 바다로 나가겠습니다.
함께 가보시죠.
영종대교 밑을 지나자 월미도가 가깝게 보입니다.
자전거를 싣고 덕적도를 처음 ?는다는 자전거 동호회원들 참 편리하게 섬에 접근합니다.
인터뷰> 보라매자전거 동호회원
"덕적도 공기도 좋고 자전거 도로가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화이팅!"
서해바다 섬들의 경치를 서너시간 즐기다보면 덕적도에 도착합니다
덕적도 최북단에 있는 능동자갈마당, 자갈 해변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서 해안의 해금강으로 불립니다.
물이 빠지면 그 모습을 드러내는 바위들은 마치, 금강산 일만 이천봉과 해금강을 옮겨 놓은 듯, 신비롭습니다.
덕적도의 대표 절경인 서포리해변입니다.
이 해변은 경사가 완만한 30만평의 넓은 백사장과 이삼백년된 소나무가 병풍처럼 둘러서 있습니다
매년 많은 관광객이 ?아와 해수욕을 줄기는 서해안의 해운대입니다.
서포리해수욕장 뒤편으로는 소나무 산책로가 이어집니다.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솔숲에서 산림욕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윤상구 / 경기도 남양주시
"산책로 조성이 잘 되어있는 것 같아요. 소나무가 보기도 좋고 향기도 좋고 아주 좋습니다."
인터뷰> 서경욱 / 인근팬션 대표
"지금은 아라뱃길이 개통됨으로 인해서 서울에서 한번에 덕적도까지 도착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덕적도를 찾아주시고…"
덕적도는 얕은 수심과 고운 모래백사장,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섬 전체가 피서지입니다
국민리포트 유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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