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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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방학을 맞은 대학가에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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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에서 최근 실시된 '청년취업 아카데미'를 신건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서울의 한 대학교.

방학중 임에도 수십여 명의  학생들이 강의실에 모였습니다.

학생들의 표정은 한결같이 진지합니다.

이들은 정부가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추진하는 '청년취업 아카데미에 참가한 학생들입니다.

'청년취업 아카데미'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짜여졌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과정은 제품 생산의 표준화, 품질개선 등 품질경영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인터뷰> 전해돈 / 한국능률협회 심사원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품질경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품질경영 시스템을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심사원을 양성하는 과정입니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집중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사회로 배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인터뷰> 윤성현 / 상명대 취업진로팀

"실전형 인재로 양성하여 취업에 연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실전형 인재를 요구하는 현재 취업시장을 볼 때 청년 취업률을 올리는데 큰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청년취업 아카데미의 또 다른 교육과정입니다.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방송제작 교육을 통해 미디어 업계의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는 것이 이 과정의 목표입니다.

인터뷰> 박성미 / DK미디어 대표

"어디로 기술이 진보하고 있는지 방향을 알고 현재 방송산업, 영화, 게임산업이 갖고 있는 산업의 이해를 통해서 이윤산업이 어디로 가야하는지를 캐치할 수 있는 팀장급 리더를 기르는…"

학생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인터뷰> 양희주 / 상명대 역사콘텐츠학과 4학년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고 어떤 정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돼서 좋았고 같이 준비를 해가는 사람들과 함께 모여서 정보를 공유하고 알아가면서 더 많은 것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청년취업 아카데미는 학교교육과 취업현실과의 차이를 좁히는데 큰 도음울 줬습니다.

국민리포트 신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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