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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다음주까지 계속된다
등록일 : 201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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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도대체 왜 이렇게 덥고, 언제까지 계속되는지, 노은지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사내용]

33도 이상의 폭염이 한 달 넘게 한반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울산 지역 기온이 40도 가깝게 올랐고, 가장 더운 도시인 대구에서는 30일 넘게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열기가 식지 않는 건 밤에도 마찬가지여서 서울은 10일 넘게 열대야를 기록했고 남부지방에선 20일 이상 더위에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는 상황입니다.

특히, 올 여름 폭염은 남부지방에서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전화 INT> 허진호 통보관 / 기상청

"7월에 장마 전선이 중부 지방에 위치하는 동안에 남부 지방은 따뜻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강한 일사까지 더해져 더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폭염의 원인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상공을 뒤덮은 채 덥고 습한 공기를 불어넣고 있는 데다, 중국의 뜨거운 열기까지 남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고스란히 유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북태평양 고기압이 예년보다 더욱 강력하게 발달하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도 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33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다음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하순께 평년 기온을 회복했다가 다음 달 초 다시 더위가 몰려올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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