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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건강관리 '적신호'
등록일 : 201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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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마솥 더위로 시민들의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더위로 인한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폭염속 건강관리법 김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찜통같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환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올해 6월과 7월 두 달 동안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자는 모두 360명.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배가 넘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35도를 안팎을 기록하면서 무더위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충청북도와 경상남도에서 각각 공사장과 텃밭에서 일하던 쉰네살 김모씨와 예순다섯살 박모씨가 열사병으로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전화INT> 박정민 자향미한의원장

“너무 더우면 우리 몸의 물이 땀으로 배출이 되잖아요. 더위에 물이 같이 나가면서 나트륨이 같이 배출이 되죠. 그러면 피가 묽어져서 심장마비나 아니면 조직손상으로 인해 탈진이나 심하면 죽음에 이를 수 있는...”

이처럼 열대야를 동반한 폭염이 밤낮으로 이어지면서 무더위를 대비한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먼저 하루 중 야외 온도가 가장 높은 낮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득이 햇빛에 노출될 경우에도 과격한 실외활동은 한 시간 미만으로 줄이고, 땀을 많이 흘린 뒤에는 충분히 물을 섭취하며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또 찬 물수건 등으로 목 부위를 먼저 식혀주면 체온이 빨리 내려가고 체온을 조절하는 신체기능도 빨리 회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무더운날 술을 마시는 것은 자제해야 합니다.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탈수를 유발할 수 있고, 체온조절 기능을 둔화시킬 수 있어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KTV 김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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