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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찜통더위…타이베이 117년만 최악 폭염
등록일 : 201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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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지구촌 곳곳이 폭염과 가뭄 피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중국 뿐만 아니라 타이완, 일본이 찜통더위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 거리, 연일 40도를 넘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중국에선 전체 130개 기상 관측 지점 가운데 30개 지점에서 사상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가뭄으로 식수난도 겪고 있습니다.

타이완에서도 낮 최고 기온이 39.3도를 기록해 117년 만에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일본 열도도 일본 기상 관측 사상 네번째로 높은 40.7도를 기록한 가운데 열사병으로 모두 4명이 숨졌습니다.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씨가 북한에 억류된 지 9개월을 넘어서면서 미국 내에서 사태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씨가 10개월째 억류돼 최장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과거 저명한 인사들을 북한에 파견해 석방 교섭을 했지만 이번에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 미국 정부는 북한이 한국계 미국인을 억류해 외교적 보상을 받는 수단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배씨 억류가 길어질수록 미국인을 방치한다는 비난까지 잇따르고 있어 미국 정부의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가 제 14회 세계육상선수원 남자 100 m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자신의 세계기록은 경신하지 못했지만, 4년만에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로 불리는 자메이카 우사인 볼트가 2013년 모스크바세계 육상선수권 100m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회 이틀째 남자 100m 결선에서 9초 7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미국의 저스틴 게이틀린이 9초 85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2년전 대구 대회에서 부정출발로 실격됐지만 이번 우승을 계기로 4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오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일본 아베 내각 각료들이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쿄에서는 반대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맞불 집회까지 열렸지만, 시민들은 계속 반대운동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내각에서 현재까지 참배 의사를 밝힌 사람은 모두 3명, 다른 일부 각료와 의원 등 우익 정치인들의 대규모 합동 참배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를 포함해 곳곳에서 연쇄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고 60명이 숨지고 20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이라크 북부 투즈 쿠르마투시 주거지역으로 폭탄을 실은 차량이 돌진해 8명이 숨졌습니다.

또 바그다드 인근 곳곳에서 연쇄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60명이 숨지고 200명 넘게 다쳤습니다.

아직까지 테러 배후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미 콜로라도주 스프링스 인근 산간 지역 등 중서부 지역 곳곳에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갑작스런 폭우에 차량 안에 타고 있던 1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산불이 났던 지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주택 여러채가 부서졌고, 고속도로는 폐쇄됐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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