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민족의 역사를 간직한 나라꽃 '무궁화'
등록일 : 2013.08.14
미니플레이

앵커>

무궁화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인데요, 특히 무궁화는 일제 강점기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무궁화의 의미와 함께 현재 진행되고 있는 품종개량을 위한 노력을 정명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정부 문양, 대통령 휘장, 국회의원 배지, 법원 문양...

모두 무궁화를 본떠 만들었습니다.

현재 무궁화는 법적 근거를 가진 국화는 아니지만 나라꽃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관습적으로 내려오던 상징성이 인정된 사례입니다.

무궁화는 고조선 이전부터 우리나라에 있었고, 삼국시대와 고려시대를 거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한결같고 강인한 무궁화를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투사들이 우리민족의 상징으로 삼으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나라꽃이 된 겁니다.

품종도  250여종에 이를 정도로 다양합니다.

꽃 중심에 단심이 없는 순백색의 배달계...

중심에 붉은색 또는 자색 계통의 무늬가 있는 단심계...

그리고 단심이 있으며 백색의 꽃잎에 붉은 무늬가 있는 아사달계로 나뉩니다.

현장멘트>

바로 이 품종이 선덕인데요.

“정명화 기자 mayktv@korea.kr“

우리가 주위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고 인기가 많은 무궁화 품종입니다.

광복절을 맞아 현재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무궁화 축제가 한창입니다.

전국의 무궁화 100여 품종 1800그루가 오가는 시민들을 반갑게 맞고 있습니다.

정부도 무궁화 품종계량에 한창입니다.

특히 병충해가 많고 꽃이 작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신품종육성에 몰두하고 있는 상황...

빨르고 곧게 뻗어 자라는'우리'와 '탐라'같은 가로수용과 크기가 작아 기르기 좋은 '별이' 등 분화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불의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온 우리 민족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있는 무궁화...

그리고 일제 강점기, 그 혹독한 시절 수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가슴에 희망을 심어줬던 나라꽃 무궁화...

광복절의 맞아 무궁화의 의미가 새롭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