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해주는 문화이용권 발급률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올해는 160만 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용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올해 전국의 문화이용권 발급률이 93%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바우처로도 잘 알려진 문화이용권은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문화생활비를 지원하는 카드입니다.
올해 예산은 493억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청소년 등 160만 명에게 혜택이 돌아갔습니다.
카드를 발급받은 이들은 연간 5만원 권의 문화카드를 활용해 공연, 전시, 영화 등을 관람할 수 있고 책이나 음반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극장이나 문화공간이 부족한 문화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르신,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모셔오는 서비스 찾아가는 서비스 등 다양한 기획사업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문체부는 이와 함께 현재 문화, 여행, 스포츠관람 등으로 나뉘어 있는 이용권을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3개 이용권을 통합해 지원금액을 10만원으로 늘려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문체부 관계자는 작년부터 통합작업을 실시해 마무리 단계라며 주관은행이 선정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한 장의 카드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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