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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60주년을 맞아 파주 임진각에서 ‘평화울림과 열림’ 행사가 열렸습니다.
최성일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꽹가리, 징, 장구, 북소리가 널리 울려 퍼지며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사물놀이 연주자 1천명, 세르토린 드럼클럽 청소년 5백여명의 웅장한 공연이 이곳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가득 메웠습니다.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공연은 평화길놀이를 시작으로 평화콘서트, 평화난장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공연에 앞서 평화 선포식도 있었습니다.
사물놀이단과 시민단체, 국토대장정 선발대 참가자들이 참전국가의 국기를 들고 입장해 평화선포식을 했습니다.
인터뷰>오춘옥 / 경기도 수원시
*말자막
"우리가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 여러나라에서 도와준것에 대해서 감사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전쟁과 민주화, 도약과 발전, 평화를 상징하는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노군인과 할머니, 아이가 만나는 장면이 연출돼 전쟁의 비극을 상기시키기도 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우리가락과 현대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평화난장이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참전용사, 이북5도민, 새터민 등 2만 여명이 참석해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이인재 / 파주시장
"정전60주년을 맞이해서 이제는 다시는 한반도에 전쟁이 없어야겠죠."
인터뷰> 제임스 미드 참전용사 / 미국 워싱턴
*말자막
“625전쟁 당시 내가 본 것은 슬픈 상황이었어요. 그러나 지금의 한국은 너무 좋아져서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전 60주년을 맞아 전쟁의 비극을 다시한번 상기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국민리포트 최성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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