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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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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유혈사태 직후 비상사태가 내려진 이집트에서는 친 무르시 세력의 항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집트 정부도 실탄 사용을 지시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집트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이집트에서 친 무르시 세력이 지방정부 청사에 불을 지르는 등 유혈 진압에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진압이 이뤄진 하루 동안 이집트 전역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정부 공식 집계로도 5백명이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시위대는 사망자는 수천 명에 이르고 부상자도 만 명이 넘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011년 무바라크 전 대통령을 축출한 아랍의 봄 이후 최악의 참사입니다.

그러자 이집트 군부는 정부 건물과 경찰 병력에 대한 공격에 맞서 실탄을 사용하도록 경찰에 지시했습니다.

사상자가 속출하자 국제사회의 비난도 커지고 있는데요, 영국과 독일, 프랑스는 자국 주재 이집트 대사를 불러 이집트 군경의 유혈진압과 비상사태 선포에 항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는 이집트 유혈 사태를 강력 규탄하며 다음달로 예정된 이집트와 합동 군사 훈련을 취소했습니다.

하지만, 이집트에 대한 원조 중단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역대 일본 총리들과 달리 아베 총리는 침략 전쟁을 반성하지 않았습니다.

또 아베 내각의 장관들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주최한 전몰자 추도식에서 아베 총리는 아시아국들에 대한 가해와 반성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일본 총리가 8.15 반성과 가해를 언급하지 않은 것은 지난 1994년 이후 처음있는 일입니다.

또 야스쿠니 신사에는 신도 총무장관, 후루야 납치문제 담당장관, 이나다 행정개혁 장관 등 각료 3명이 참배했습니다.

뒤이어 여야 국회의원 100여 명도 집단 참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정부와 타이완 정부가 이를 강력 비난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일본 각료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역사적 정의와 인류 양심에 대한 도전으로 규정했습니다.

타이완 외교부도 주변국 국민의 감정에 상처를 주는 행동을 중단하라고 일본 정부에 강력 촉구했습니다

독일 일간지 슈피겔 등 해외 언론들도 줄지어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비판했습니다.

스페인 남쪽 끝의 영국령 지브롤터를 두고 스페인과 영국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브롤터 당국이 바다 생태계 보호를 위한 콘크리트 구조물을 설치하자 스페인 정부는 즉각 반발하며 국경 세관 검사를 강화했습니다.

영국정부는 항공모함을 지브롤터로 파견하고 EU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다음달부터 양적완화 규모가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뉴욕 증시 3대지수가 1%이상 급락하고 미국 국채 금리는 폭등했습니다.

국제 증시 소식 알아봅니다.

다우 지수는 1.47%, s&p 500지수도 1.43% 떨어진 채 거래를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도 1.72% 급락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다음달부터 양적완화 규모가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인데요, 오늘 발표된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5년 10개월 만에 최저였고, 소비자 물가는 상승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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