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올 여름 전력난 '고비 넘겼다'
등록일 : 2013.08.19
미니플레이

앵커>

이번 주는 올 여름 들어 전력난 우려가 가장 컸습니다.

하지만 큰 문제 없이 무사히 고비를 넘겼는데요, 하지만 더위는 다음달 추석 전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형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블랙아웃이라는 사상 최악의 전력대란이 우려된 한 주였습니다.

사상 최악의 전력 대란이 한 숨 고비를 넘기면서 전력거래소 상황실도 다소 여유를 되찾았습니다.

오전 11시 29분 쯤 예비 전력량 500만킬로와트대가 무너지면서 전력수급경보 준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하지만 발령 20분만에 정상으로 회복됐고 더 이상 비상상황은 없었습니다.

int> 조종만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장

추가적인 수급대책 미리 준비...오전 위기 극복

지난 수요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간 한울 원전4호기는 그제보다 3배 이상인 84만 킬로와트의 추가 전력을 공급했습니다.

또 전력 소비량이 제일 높은 오후 1시 이후부턴 전국 서른 아홉대의 석탄화력 발전기도 상향운전에 들어가는 등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를 상황에 대한 대비책도 차질없이 진행됐습니다.

전력당국의 수급대책과 국민들의 지속적인 절전 노력이 효과를 보면서 산업체 조업조정 없이 전압 조정과 민간 자가발전 등의 대책만이 시행된 하루였습니다.

이로써 올 여름 최대 고비였던 최악의 전력대란은 7부 능선을 넘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추석 전후에도 지금같은 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초가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릴 다음달 중순까진 전력 수급에 대한 긴장의 끈을 완전히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KTV 김형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