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에서나 볼 수 있는 컨테이너가 복합 문화공간으로 화려하게 변신했습니다.
이미지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부산 사상구 괘법동 부산김해경전철 사상역앞입니다.
항구도 아닌 도심 한복판에 컨테이너 더미가 쌓여 있습니다.
이것은 부산 최초의 컨테이너 문화공간 사상인디스테이션 컨테이너 아트 터미널입니다.
3층으로 가지런히 쌓인 컨테이너가 사람이 만나 문화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새로 태어난 것입니다.
경전철 사상역 선로 아래에 자라잡은 사상인디스테이션은 컨테이너 27개로 이루어진 복합 문화시설로 소란동과 도란동 건물 2동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사상 컨테이너 아트 터미널은 지난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모두 2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인터뷰> 이동빈 매니저 / 사상인디스테이션
"청년문화 중에서도 인디밴드라던지 ,스트리트 댄서, 힙합, 비보이 등 이런 팀들을 저희가 공연을 통해서 시민들에게 소개를 해드릴 거고요."
소란동은 각종 공연과 전시가 가능한 공간으로 도란동은 회의와 사무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특히 도란동 1층은 다문화 요충지인 사상의 특성을 번영해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다문화 카페가 마련돼 있습니다.
저녁이 되자 소란동에서 인디밴드의 공연이 시작됩니다.
소란동에서는 매일 1팀씩 이같은 공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인터뷰>한금혜 / 부산 신라중 3학년
"다시 한 번 더 보고 싶고, 이렇게 해줘서 고맙고 정말 재미있었어요."
사상인디스테이션은 앞으로 5년동안 부산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게 됩니다.
컨테이너의 화려한 변신으로 새로 탄생된 사상 인디스테이션은 고정관념을 깨고 발상의 전환이 이끌어낸 좋은 사례입니다.
국민리포트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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