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동해까지 '적조 확산'
등록일 : 201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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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 발생지역이 강원 삼척과 동해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황토를 살포하는 등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충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매년 여름철마다 발생하는 적조현상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반복됐습니다.
지난 15일 오후를 기준으로 경상북도 울진군 사동항과 고포항 인근에 적조 경보가.
이어, 경북 고포항에서 강원도 묵호항에이르는 구간에는 적조 주의보가 추가 발령됐습니다.
물흐름이 정체되고 연일 이어진 폭염과 높은 일사량 탓에 남해안지역의 적조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급기야 강원도 삼척까지 적조확산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울진 북부, 동해 중부수역으로 적조생물이 적응하기 좋은 수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현재까지 모두 2백스무곳이 넘는 어가에서 양식어류 2천3백여만 마리를 방류하도록 조치했습니다.
피해액은 무려 193억 원으로, 추가 피해를 줄이기위해
정부는 양식어류 방류와 함께 황토를 살포하는 방법으로 적조피해확산을 억제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유해조류를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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