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인천 남동공단을 방문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가로 막는 각종 규제를 없애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통시장을 찾아 농산물 가격을 점검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장바구니 물가 점검을 위해 인천의 한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박 대통령을 본 시장 상인들이 큰 박수로 대통령을 환영합니다.

박 대통령은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시장상인들과 시민들을 격려했습니다.

생선가게를 지나던 박 대통령은 모터 등을 이용해 파리를 쫓는 기계를 보고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현장음>

이거 굉장히 효과적이네요.

채소가게에서는 각종 채소류의 가격을 점검한 뒤 호박잎을 직접 구입했습니다.

시장 떡집에 들른 박근혜 대통령은 송편 등 각종 떡도 구입했습니다.

<현장음>

상인 :여기는 속에 팥이 들어있습니다.

-이거는 서비스에요.

-박 대통령 : 많이 파세요.

인천 남동공단 세일전자/인천광역시 남동구, 오늘 오후 시장 방문에 앞서 박 대통령은 인천 남동공단의 전자기기 중소기업을 찾았습니다.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창조경제를 위한 토론회에서 박 대통령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장애가 되는 규제들을 없애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각종 규제를 걷어내고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가로막고 있는 여러 제도적 미비점을 바로잡는데 힘을 쏟겠습니다.)

또 기업의 성장과 고용에 적극적인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좋은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민생현장 방문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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