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개성공단 정상화 문제를 구체적으로 협의하는 '남북공동위원회' 구성이 이번주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개성공단 기반시설 점검에 이어, 기업들의 자체 점검도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보도에 표윤신 기자입니다.
이번 주 개성공단 남북 공동위원회 구성 논의가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남북 공동위 구성에 대한 합의서의 검토가 끝나는대로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측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그러면서 '남북 공동위'가 개성공단 가동 중단의 재발을 막는 핵심적인 장치가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김형석 대변인/ 통일부
“지난 3, 4월과 같은 북한 측에 의한 일방적인 조치는 구조적으로 어렵게 되는 그런 효과가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부연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32명의 인프라 점검팀이 시설 점검을 위해 개성공단을 찾았습니다.
한전과 수자원공사, KT 그리고 환경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점검팀의 방북은 지난 주 토요일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정부는 현재 시설 상황을 봤을 때 공장 재가동에 큰 문제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인프라 점검이 끝나는대로 이번주 중 기업들의 설비 점검을 위한 자체 방북이 허용되면서 개성공단 정상화 준비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장멘트> 표윤신 기자/ktvpyo@korea.kr
정부는 개성공단 정상화가 남북 관계에 긍정적 영향은 주겠지만, 정상화는 이제 시작단계라며 남북 관계 진전에 대한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7 (2013년 제작) (66회) 클립영상
- '남북공동위' 구성 본격화…시설점검 계속 1:39
- "전쟁 잊으면 반드시 위기 찾아와" 1:45
- "전월세난 해결 적극적 조치 취해야" 4:49
- "비리 뿌리 뽑고 전력수급계획 제대로 짜겠다" 0:36
- 박 대통령, 메넨데즈 미 상원 외교위원장 접견 0:29
- 차기전투기 사업 '가속'…'F-15SE' 단독 후보 4:52
- 해외금융계좌 신고 위반하면 과태료 '폭탄' 1:33
- 남부지방 가뭄…'제주가 타들어간다' 2:20
- '무한상상실' 전국으로 확대 1:55
- 공포 체험, "더위야 물렀거라" [국민리포트] 2:08
- 병영체험캠프, "나를 이겨라" [국민리포트] 2:44
- "상상은 살길, 창조는 갈길" [국민리포트] 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