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달 초 국립과천과학관에 제1호 무한상상실이 문을 열었는데요.
다음 달엔 무한상상실 6호점까지 들어서면서 보다 많은 국민이 가까운 곳에서 아이디어를 가꾸고 구체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노은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초등학생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전 국민을 위한 상상과 창조의 공간, 무한상상실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잇따라 문을 엽니다.
먼저 오는 금요일 서울 한국발명진흥회를 시작으로 28일에는 대전의 국립중앙과학관, 31일 서울 광진도서관, 다음 달 12일과 13일에는 각각 광주 신창동주민센터와 목포공공도서관에서 개소식이 마련됩니다.
각각의 무한상상실 운영 방식은 다양합니다.
제2호인 서울 한국발명진흥회 무한상상실은 아이디어를 특허나 디자인 출원을 목표로 하는 '아이디어 클럽형'으로, 서울 광진도서관과 목포공공도서관은 전문 스토리텔러를 키우는 '스토리텔링형'으로 꾸며집니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모여 있는 대전의 국립중앙과학관은 지역의 특성을 살려 연구개발 연계형으로 운영됩니다.
전화 INT> 허재용 / 미래창조과학부 과기인재기반과장
"무한상상실 운영 모델은 현재 4종류인데, 앞으로 20종까지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7월 말에 개최된 대한민국과학축전에서 운영한 400개 부스를 분석하는 한편, 무한상상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무한상상실 6곳을 시범 운영한 뒤, 2017년까지 전국의 과학관과 우체국, 주민센터 등에 244곳을 개소하는 것을 목표로 무한상상실을 통해 창조경제의 기반을 만들어 갈 예정입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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