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대첩', 혹시 기억하시나요?
'소셜 페스티벌'의 대표적 행사였는데요.
요즘 '소셜 페스티벌'이 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고주영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걷어올린 팔에서 4ml의 혈액이 채혈됩니다.
조혈모세포 기증 서약에 참여하기 위해서입니다.
숭실대 광고동아리 학생들의 기획과 푸르덴셜재단의 후원으로 열린 제 1회 조혈모세포 소셜페스티벌 현장입니다.
백혈병 같은 혈액암 환자들의 마지막 희망인 조혈모 세포 기증.
바늘로 찌르는 잠깐의 아픔만 참으면,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게 되는 겁니다.
인터뷰> 조용호 / 서울 가양동
"행사에 함께해서 참여하게 됐는데, 이번 조혈모세포 기증에도 참여하면 좋을 것 같아서 기증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경준 / 인천시
"옛날부터 하고 싶었는데 이런 행사가 생겨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SNS에 퍼진 입소문을 듣고 모인 참여자들이 줄을 잇습니다.
기증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지나가던 시민들도 선뜻 서약에 참여합니다.
축제의 즐길거리는 봉사자들의 재능 기부로 마련됐습니다.
전문가 못지않은 그림 실력을 가진 봉사자는 시민들에게 캐리커처를 그려줍니다.
네일아트나 타로 카드 등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 한단 생각은 같습니다.
프린세스 디지즈를 비롯해 여러 밴드들은 비가 오는 가운데도 끝까지 멋진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정재준 / 운영책임자
"유명인사들에게 직접 연락을 드렸더니 저희 축제를 홍보해주셨고 좋은 취지의 행사라 참가 해주셔서 악조건 속에서 성공적으로..."
이날 행사에서 조혈모세포 기증 서약에 서명한 사람은 100여 명에 이릅니다.
현장멘트> KTV 캠퍼스기자 고주영 경희대
온라인에서 시작돼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완성되는 소셜 페스티벌.
소셜페스티벌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에서 나눔의 새로운 방법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고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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