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베이징의 한 아파트 옥상에 거대한 돌산을 만들어 놓고 즐기던 건물주에게 철거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세계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입니다.
[기사내용]
중국 베이징의 한 26층짜리 고층 아파트 옥상.
인공 바위와 계곡, 마치 해안 절벽에 자리잡은 고급 빌라처럼 보이는 인공산이 눈에 띕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일꾼들이 집을 부수고 있습니다.
이 옥상 별장은 작은 바위들과 나무들로 이뤄졌는데요, 건물주이인 베이징의 큰 부자 집주인이 이 인공산을 짓는데만 무려 6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지역 정부로부터 불법 건축물로 판정을 받아 철거하라는 명령을 받았는데요, 이 옥상 별장에서 매일 밤 유명인사들의 옥상 정원 파티가 열렸던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녹취:시아오, 옥상 아래층 입주민
“철거 명령 판정을 받아 매우 기뻐요. 건물 전체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요.”
등에 태운 카우보이를 떨어뜨리기 위해 이리저리 날뛰는 황소.
브라질 바레토스에서 로데오 축제가 열렸습니다.
8초 동안 황소의 등에서 떨어지지 않고 버텨야 진정한 카우보이로 인정받는다고 합니다.
지난 1956년부터 이어진 이 카우보이 축제는 브라질 뿐만 아니라 남미에서도 유서깊은 축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 쌍의 남녀가 연주에 맞춰 무대에서 춤을 춥니다.
탱고의 본고장 아르헨티나에서 2주동안 탱고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전 세계에서 참가자들이 몰려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입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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