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4일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러시아로 출국합니다.
G20 정상회의를 마친 박 대통령은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베트남을 국빈 방문할 예정입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세계경제 성장과 양질의 고용창출'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G20 상트페테르부르크 정상회의.
다음달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 회의 참석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4일 러시아로 출국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국제공조가 어느 때보다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또 저성장 고실업 문제 해결과 고용률 70% 달성, 창조경제 등 우리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도 소개할 계획입니다.
청와대는 G20 정상회의가 세계 최상위의 경제 포럼으로 박 대통령 다자 정상외교의 첫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박 대통령은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을 국빈방문합니다.
베트남 쯔엉 떤 상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이뤄지는 이번 국빈방문에서 박 대통령은 적극적인 세일즈 정상외교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베 FTA, 원전분야 협력 강화, 산업기술 분야의 협력 증진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또 수교 후 20여년간 한.베트남 양국이 이룬 비약적 발전을 바탕으로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를 내실화 하는 내용의 정상 공동성명도 채택할 계획입니다.
<현장멘트>
청와대는 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뤄질 일부 국가와의 별도 양자 정상회담 일정에 대해 협의가 진행중이며 추후 관련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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