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기·기계' 업종부터 개성공단 방북
등록일 : 2013.08.21
미니플레이
앵커>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한 준비작업이 한창입니다.
모레(22일)부터는 입주기업들이 설비점검을 위해 개성공단에 들어갑니다.
김형규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개성공단 기반시설 점검을 위해 시설점검팀 37명이 차량 14대에 나눠타고 개성공단에 들어갔습니다.
현재까지 전력과 통신 등 시설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2일부터는 입주기업들의 방북도 시작됩니다.
방북의사를 밝혔던 기업인들은 공단 재가동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습니다.
우선 22일 전기·기계 업종을 시작으로 23일에는 섬유·봉제 업종이 방북해 설비점검에 들어갑니다.
또 26일부터는 업종 상관없이 피해규모가 크고, 정비가 시급한 기업 순서로 방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기업인들의 차량 통행과 물자 반출입, 필요 시 북한 근로자 지원 요청 등은 개성공단 관리위원회가 맡아서 처리하게 됩니다.
한편, 정부는 북한이 보내온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합의서를 검토한 결과, 우리측 안과 생각차이는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보내온 합의서를 반영하고, 당초 작성중이던 우리측 안을 보완해서 조만간 북측에 전달해 협의한다는 입장입니다.
KTV 김형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10 (2013년~2015년 제작) (55회) 클립영상
- 박 대통령, 다음달 4~11일 러시아·베트남 방문 1:47
- "증세 전 낭비되는 누수 꼼꼼히 점검" 7:02
- 박 대통령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하겠다" 0:30
- 박 대통령, 송상현 국제형사재판소장 접견 0:29
- 해외계좌 23조 신고…미신고 적발시 명단공개 1:44
- 정부, 금강산관광 회담 9월25일 개최 제의 0:27
- 22일 '전기·기계' 업종부터 개성공단 방북 1:51
- "배고파 가족까지 신고"…UN, 조사 착수 2:03
- 정부 "금강산 재개, UN 제재 위반…예단 불가" 0:30
- '미래창조펀드' 6천억 원 조성 1:43
- 내일 오후 2시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0:23
- "연례훈련에 대한 北 비난에 유감" 0:24
- 인도 동부서 열차 사고 '참사'…30여 명 사망 2:12
- 오늘도 전력경보 '준비' 발령...'절전'동참 절실 0:22
- 100억원 이상 금융사고시 경영진도 문책 0:32
- 일반 범죄수익에도 '전두환 추징법' 적용 0:27
- 한국정책방송원, 문화정보화 업무평가 특별상 0:25
- 공포 체험, "더위야 물렀거라" [국민리포트] 2:05
- "장학금 후배들에게 써주세요" [국민리포트] 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