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앞으로 중소기업의 신기술 제품에 대한 공공구매가 크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공공구매를 오는 2017년까지 5조4000억원 늘리기로 했습니다.
김용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앞으로 공공기관들은 중소벤처기업의 신기술 제품에 대한 구매를 크게 늘려야 합니다.
공공기관의 신제품 구매를 통해 초기 시장을 만들도록 하고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syn> 한정화 / 중소기업청장
"초기 시장조성역할이 강화되고 수요자 중심의 구매기반이 확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공공기관의 수요 견인을 통해 해당제품의 신뢰도를 제고해 내수시장 진입까지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공공구매 촉진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술개발제품의 조달시장 진입 촉진과 구매연계형 개발 강화를 통한 신수요 창출, 그리고 공공구매 이행력 제고 등입니다.
제품에 제값을 주기 위해 낙찰 하한율을 신설하고 수의계약이나 민원제기 등에 따른 구매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방중기청에서 심사 통보한 구매에 대해서는 구매담당자의 책임을 면제해 주기로 했습니다.
또 우선구매 요구에 대해 이행하지 않을 경우 구체적인 사유를 통보하도록 의무화해 제품 구매를 유도했습니다.
SYN> 한정화 / 중소기업청장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데 발생했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공공기관이 해당제품의 구매를 확대하는데 다수 부족하였던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는 2017년까지 5조 4천억 원 규모의 기술개발제품 생산 증가가 기대된다며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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