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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업체 방북…공단 재가동 '속도'
등록일 : 201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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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런 가운데 개성공단 정상 가동을 위한 준비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 후 처음으로 입주업체 관계자들이 오늘 개성공단으로 들어가 시설점검을 실시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봅니다.

신우섭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

기자>

네, 저는 지금 남북출입사무소에 나와있습니다.

잠시 후 시설점검을 위해 방북했던 입주업체 직원들과 공단기반설비 점검팀이 귀환할 예정입니다.

방북인원 250여명은 오늘 오전 9시쯤 차량 130여 대에 나눠 타고, 이곳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개성공단으로 들어갔습니다.

입주업체가 개성공단에 들어간 것은 남북 1차 실무회담이 합의되고 방북점검과 물자반출이 이뤄진 지난 달 19일 이후 약 한 달 만입니다.

업체 관계자들은 개별 공장 시설을 둘러보면서 점검이 필요한 설비를 보수하고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업체는 설비 점검 인원 뿐만 아니라 재가동에 대비해 생산계획 실무자도 파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당장 다음 주부터 일부 재가동을 허가해달라고 요청하는 업체와 끊긴 거래처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하소연하는 업체도 있었습니다.

내일은 섬유와 봉제 등의 업체 관계자들이 개성공단으로 들어가고, 다음 주부터는 업종과 인원 제한 없이 출퇴근 형식으로 업체 관계자들이 방북합니다.

한편 입주업체들은 내일 시설점검을 마치고 입경한 뒤 기업들의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남북출입사무소에서 KTV 신우섭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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