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주 국내 10대 그룹 회장단을 만나 투자 확대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또 중견기업 대표들도 만나 어려운점을 직접 들을 예정입니다.
보도에 이해림 기자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8일 10대 그룹 회장단과 오찬 회동를 갖습니다.
미국과 중국 순방 때 동행한 기업인들과 만난 적은 있지만, 이렇게 10대 그룹 총수들만 따로 청와대로 초청하는 건 취임 6개월만에 처음입니다.
이 자리에는 삼성과 현대기아차, SK, LG, 롯데, 현대중공업, GS, 한진, 한화, 두산그룹 총수나 경영진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순수 민간기업으로만 선정했기 때문에 포스코는 제외됐다고 밝혔습니다.
화두는 투자활성화.
하반기 국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투자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강조한만큼, 박 대통령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정부가 추진중인 '상법개정안'에 대해 재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만큼, 이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29일엔 중견기업 대표들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중견기업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이날 국민경제자문회의도 열어 창조경제 활성화와 중산층 복원을 주제로 민간 자문위원들과 토론할 예정입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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