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주 국내 10대 그룹 회장단을 만나 투자 확대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또 중견기업 대표들도 만나 어려운점을 직접 들을 예정입니다.
보도에 이해림 기자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8일 10대 그룹 회장단과 오찬 회동을 갖습니다.
미국과 중국 순방 때 동행한 기업인들과 만난 적은 있지만, 이렇게 10대 그룹 총수들만 따로 청와대로 초청하는 건 취임 6개월만에 처음입니다.
이 자리에는 삼성과 현대기아차, SK, LG, 롯데, 현대중공업, GS, 한진, 한화, 두산그룹 총수나 경영진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순수 민간기업으로만 선정했기 때문에 포스코는 제외됐다고 밝혔습니다.
화두는 투자활성화.
하반기 국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투자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강조한만큼, 박 대통령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정부가 추진중인 '상법개정안'에 대해 재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만큼, 이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29일엔 중견기업 대표들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중견기업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이날 국민경제자문회의도 열어 창조경제 활성화와 중산층 복원을 주제로 민간 자문위원들과 토론할 예정입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7 (2013년 제작) (70회) 클립영상
- 이산가족상봉 다음달 25~30일 개최 합의 2:01
- 다음달 25~30일 이산가족 상봉 2:30
- 설비점검 계속…"부분이라도 생산 재개 필요" 2:06
- "인도적지원 계속"…"DMZ 평화공원 UN도 협조" 2:15
- 박 대통령, 재계총수·중견기업 대표와 회동 1:40
- 한-핀란드 정상, 수교 40주년 축하서한 교환 0:44
- '아리랑 5호' 성공…위성 강국 도약 3:22
- '공공외교의 힘'…국가브랜드를 높여라 2:17
- 시범한옥' 공개…한옥 대중화 실현 2:21
- 첫 '새마을학 석사' 네팔인 로카씨 2:17
- 양건 감사원장 전격 사의 표명 0:22
-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마련" 0:36
- 자수로 본 조선 궁정 문화 [국민리포트] 2:28
- 75년전 명반 '빅타 춘향' 부활 [국민리포트]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