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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외교의 힘'…국가브랜드를 높여라
등록일 : 201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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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문화예술이나 스포츠 등을 통해 상대국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것, 이것을 공공외교라고 하는데요, 최근 들어서는 국가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공공외교를 본격화 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오늘 부산에서 열렸는데요, 표윤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유튜브 조회수 17억 건을 기록하며 전 세계에 분 '강남스타일'열풍은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국가 브랜드가 곧 경쟁력인 시대, 이처럼 예술이나 지식등을 통해 상대국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공공외교'의 중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9.11 이후 세계에 미국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 공공외교 정책을 일찍이 시작했고, 중국도 공자문화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전 세계에 중국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이 같은 상황 속에 한국 공공외교가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해 외교관들과 국제정치학자들이 모였습니다.

우선 우리 정부가 펼치는 한국 고유의 공공외교 정책이 소개됐습니다.

녹취>한충희/외교부 문화외교국장

"국민 모두가 공공외교라는 프로젝트 공모, 청년 공공외교단 시니어 공공외교단 선발했는데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 만들어 냈습니다."

학계에서는 6.25 참전용사, 해외 교민 등 한국 고유의 인적 자원을 활용하는 방안, 미국, 중국 같은 강대국들과 달리 '중견국'이라는 위치의 이점을 활용하는 방안 등 '한국만의 공공외교'를 아이디어들이 쏟아졌습니다.

인터뷰> 전재성 교수/서울대 외교학과 

"공공외교는 민간 분야와 같이 논의돼야 하는데 아직은 미흡하다. 하지만 시작단계이기 때문에 잘 논의되리라고 본다.."

외교부는 다음 달 한중 공공외교 포럼을 여는 등 학계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공외교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을 계획입니다.

현장멘트> 표윤신 기자/ktvpyo@korea.kr

"이제 막 도약을 시작한 한국의 공공외교, 한류 등 가치있는 자산을 활용해 어떤 색깔을 입혀 나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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