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12개 지자체들이 초소형 국가연합을 만들어 상상과 현실이 넘나드는 상상엑스포 축제 한마당을 열었습니다.
최영숙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공항출국장처럼 보이는 이곳은 대한민국 상상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입니다
전국11개 자자체와 남이섬이 연합해 상상국가연합을 만들고 공동으로 관광마케팅을 벌이는 최초의 박람회이자 관광축제입니다
관람객들이 상상나라공항에서 각 공화국 방문을 위한 여권을 만듭니다
상상나라 여권에 입국승인 도장을 받고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면 상상공화국에 입국할 수 있습니다
각지역의 특산품이 전시돼있는 12개의 원두막을 돌며 여권에 비자도장을 다 받으면 남이섬 무료입장 등 상상나라 방문시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라코타 쿠아나 / 미국
"아주 재미있는 전시예요. 남이나라에 들렀는데 아주 좋았어요. 다른 나라도 둘러보고 싶어요."
전시장에는 휴식과 힐링을 주제로 한 경기도 양평군 '쉬쉬놀놀' 공화국 등 12 개 나라이름이 하나같이 재미있고 흥미롭습니다.
동계올림픽 배후도시 정선관에는 100년전 정선을 재현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박종훈 문화관광해설사 / 강원도 정선군
"2018년 동계올림픽 배후도시, 참여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고 홍보도 하고 정선의 100년 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참여했습니다."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한 곳은 한국마사회 '따그닥' 공화국입니다.
인터뷰> 신하정 / 서울 송파동
"말도 타보고 말도 보고 재미있었어요."
전시장 중앙 상상 스테이지에서는 오방난장 중구난방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인터뷰> 차윤영 / 서울 송파동
"지방마다 특산물을 내놓고 또 공연도 볼 수 있어서 평상시에는 볼 수 없는 공연이라서 아이들이 좋아했던 거 같아요."
신명나는 연주와 더불어 건강검진은 덤.
서울 강남 아름다운 공화국에서는 6명의 전문의들이 만 65 세 이상의 어르신들께 무료검진을 해 드려서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스탠드 업> KTV 주부기자: 최영숙
이번 대한민국 상상엑스포는 우리나라 지방관광 경쟁력을 높이기위해 이제는 상상관광, 창조관광을 통해 새로운 개념의 융합관광으로 눈 돌려야 한다는 것을 잘 보여줬습니다.
국민리포트 최영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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