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3년 연속 증가…산모 고령화 심화
등록일 : 2013.08.26
미니플레이
앵커>
지난해 출생아 수가 3년 연속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출산율에서는 초저출산국의 경계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산모의 평균 연령도 점점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이해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지난해 태어난 아이는 모두 48만 5천명.
1년 전보다 2.8%, 1만 3천명이 늘었습니다.
3년 연속 증가 추세입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수, 합계출산율도 1.3명에 근접해, 2000년 이후 가장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결혼이 늦어지면서 30대 출산은 대세가 됐습니다.
산모의 평균연령은 2005년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한 이후 꾸준히 높아져 지난해 31.62세로 집계됐습니다.
출생아의 68%를 30세 이상이 출산했고, 35살 이상 고령산모의 비중도 100명당 19명에 육박합니다.
10년 새 배 이상 늘어난 겁니다.
산모의 연령이 높아지면서 전체 출생아 중 쌍둥이 등 다태아 비중이 처음으로 3%를 넘어섰고, 미숙아 출생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전체 출생아의 6.3%를 차지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민행복시대 (59회) 클립영상
- "여야 언제든 만날 용의…반드시 국정원 개혁" 5:01
- "예산 집행 공직자 끝까지 관심 가지고 챙겨야" 0:29
- "한국 번영·평화, 참전용사 헌신 위에 이뤄져" 0:28
- 靑 "양건 감사원장 사퇴 유감" 0:27
- 후보자 개별통보·상봉의사 확인 계속 2:08
- 공동위구성 '막바지 협의'…설비보수 계속 1:54
- "기회되면 방북…DMZ평화공원 적극 협조" 2:35
- 정 총리, 4개국 순방 일정 본격 돌입 0:21
- 출산율 3년 연속 증가…산모 고령화 심화 1:26
- 문체부, 체육단체 운영실태 감사 착수 0:20
-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 내일부터 시작 0:17
- 그림으로 본 아름다운 우리 강산 [국민리포트] 2:10
- 매혹적인 쿠바 리듬 속으로 [국민리포트] 2:14
- "성공귀농의 비결은 미생물 농사" [국민리포트] 2:33
- F1 코리아 D-39 막바지 준비상황은? [라이브 이슈] 12:59
- 신종 전자금융 사기 [생생경제] 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