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을 찾은 미국의 상하원 의원단을 만났습니다.
박 대통령은 전문직 비자쿼터 확대 관련 법안에 대한 미의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전 참전 용사 출신의 찰스 랭글 미 하원 의원을 접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국의 발전은 참전용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헌신과 희생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오늘날 한국이 누리고 있는 번영과 평화는 랭글 의원 같은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 위에 이뤄졌습니다.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이에 랭글 의원은 한국이 전쟁의 참화 속에서 나라를 세우고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을 이룩한 것을 보며 커다란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하고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방미 당시 언급됐던 전문직 비자 쿼터 확대에 대한 대화도 이어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미 하원에서 논의 중인 전문직 비자쿼터 확대를 위한 법안에 관심을 표하고 랭글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연이어 이뤄진 미 상원 의원단 접견에서도 전문직 비자쿼터를 포함하는 법안 작성과 상원 통과를 이끌어 준것에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현재 한국에 배정되어 있는 전문직 인력에 대한 미국 비자 쿼터는 연간 3천 500개 수준.
우리 정부는 1만 5천개 이상의 쿼터를 배정 받는 것을 목표로 외교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미 의회의 법안 처리로 우리 전문직 인력의 미국 진출 기회가 늘어나면 실질적인 혜택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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