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간 실무회담을 10월2일에 갖자고 북한에 수정 제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 열릴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위한 시설 점검단이 내일 금강산으로 떠납니다.
보도에 김유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실무회담을 10월2일에 금강산에서 열자고 북측에 수정 제의했습니다.
통일부는 이같은 내용의 통지문을 북측 통일전선부 앞으로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다음달 25일에 회담을 개최하자는 우리측 제의에 이달말에서 다음달 초로 하자고 제의해온바 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시기를 당초 제안보다 더 늦춘 것과 관련해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져 관련 조치가 진행 중에 있고, 개성공단도 남북공동위를 비롯한 발전적 정상화를 위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들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달 25일부터 예정돼 있는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금강산 시설 점검단이 내일과 모레 이틀동안 방북할 계획입니다.
대한적십자사와 현대아산을 비롯해 전기 등 시설 점검 업체 등 관계자 56명이 금강산에 있는 이산가족 면회소 등 시설 점검에 나서게 된다고 통일부는 전했습니다.
한편,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한 남북공동위 합의서를 어제 북측에 전달했지만, 아직까지 북측은 답변은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북측의 답변이 오는대로 1차 남북공동위 개최 일정을 북측과 협의한다는 입장입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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