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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 1천 곳에 400권씩 지원
등록일 : 201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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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의 '작은 도서관' 상당수가 책과 예산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매년 취약지역에 있는 천개의 작은도서관에 각 400여권씩 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작은 도서관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보다 가깝게 책과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습니다.

하지만 2010년 3천 349곳의 작은도서관 가운데 전체의 65%가 관리 운영이 미흡한 부적정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형규 기자 q007@korea.kr

현재 운영 중인 작은 도서관의 대부분이 부족한 서적과 관리시스템 부실, 그리고 인력 문제를 꼽고 있는데요, 예산과 인력 문제에 허덕이는 작은 도서관들을 위해 정부가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현재 전국의 작은도서관에 근무하는 전문사서는 한 곳 당 1명이 안 되는 0.2명.

이에따라 지역구 작은도서관을 번갈아 방문하는 순회 사서가 올해 48명에서 내년에는 100명, 2017년엔 400명으로 4년 안에 10배 가까이 늘어납니다.

또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 지도와 문화행사를 마련하는 전문강사가 방문하는 도서관도 올해 50개관에서 14년 100개관 17년에는 300개관으로 늘어납니다.

농어촌과 저소득층 거주지 등 문화 취약지역의 작은도서관 천 곳에는 한 곳당 400여권, 매년 양질의 서적이 보급됩니다.

이렇게 마련된 책들을 적은 인원으로 손쉽게 관리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도 2014년에 제공됩니다.

int> 김성호 단장,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서 행정체계 확립 갖추고 운영활성화 통해 작은도서관 관리시스템 구축과 개선 통해 본인의 기능 수행할 수 있게 하겠다.”

이외에도 문체부는 지자체와 함께 하는 평가시스템을 통해 운영이 부실한 작은 도서관의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가 추천하는 우수 도서관에 대해서는 별도의 포상도 실시할 방침입니다.

KTV 김형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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